아일랜드

    리뷰

    개봉일: 2022년 12월 30일 (파트 1), 2023년 2월 24일 (파트 2)
    감독: 배종
    연출: 배종
    장르: 판타지 액션 드라마
    제작사: 티빙,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
    상영시간: 6부작 (파트 1), 6부작 (파트 2)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김남길: 반 역
    • 이다희: 원미호 역
    • 차은우: 요한 역 (구마사제)
    • 성준: 궁탄 역

    아일랜드는 2022년 12월 30일에 공개된 한국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해외에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선보여졌습니다. 배종 감독이 연출을, 오보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와이랩 플렉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제작했습니다.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악귀들과 이를 퇴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설화와 현대적인 슈퍼히어로물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주목받았습니다. 아일랜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이 2021년 3월에 체결한 슈퍼스트링 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 계약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아일랜드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전 세계 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대륙 등 24개 국가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상위 9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선보인 한국 콘텐츠 중 최초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일랜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한 반전을 보여준다는 점, 잘 짜인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뛰어난 영상미와 특수효과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이는 아일랜드의 글로벌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의 성공은 한국 콘텐츠 산업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특히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슈퍼히어로 IP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일랜드의 글로벌 인기는 한국 슈퍼히어로물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한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설화와 현대적인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의 성공은 한국 드라마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동시 공개 전략이 더욱 활발해졌으며, 이는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국의 전통적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일랜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대표작으로서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성공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슈 및 시청자 반응

    이슈

    1. 대규모 제작비 투자: '아일랜드'는 총 제작비 200억 원 이상이 투자된 대작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당시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였습니다.
    2. 제주도 현지 촬영: 원작의 배경을 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촬영이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배종 감독은 제주도의 정서와 신화적 요소를 작품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3. 시각효과(VFX) 제작의 어려움: 판타지 장르의 특성상 고난도의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특수효과(VFX)가 필요했습니다. 배종 감독은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4. 원작 팬들의 기대와 부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원작 팬들의 높은 기대로 인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부담을 느꼈습니다. 특히 김남길은 이러한 부담감 때문에 처음에는 출연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5. 드라마 연출 도전: 영화 감독으로 알려진 배종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는 점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호평

    1. 탄탄한 배우 라인업: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 글로벌 진출: 국내 공개와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3. 독특한 소재: 제주도의 전설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 높은 제작비: 대규모 제작비 투자로 인한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와 특수효과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혹평

    1. 원작과의 차이: 웹툰 원작의 팬들 중 일부는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2. 스토리 전개: 일부 시청자들은 스토리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3. 장르의 특수성: 판타지 액션 장르의 특성상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4. 캐릭터 설정: 일부 캐릭터의 설정과 행동에 대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드라마

    1. "도깨비" (2016-2017)
      고려 시대 무신 김신은 신의 저주로 불멸의 도깨비가 됩니다. 그는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찾아 현대에 살아갑니다. 우연히 고등학생 은탁을 만나면서 그녀가 도깨비 신부임을 알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됩니다. 도깨비와 인간의 사랑, 그리고 죽음을 둘러싼 운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구미호뎐" (2020)
      구미호 이연은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습니다. 한편, 방송 PD 남지아는 구미호를 잡는 프로그램을 제작 중입니다. 우연히 이연과 남지아가 만나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합니다. 구미호와 인간 사이의 금기된 사랑, 그리고 구미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가 얽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3. "킹덤" (2019-2020)
      조선 시대, 왕세자 이창은 괴질이 퍼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괴질의 원인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그는 좀비와 같은 괴물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동시에 왕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싸우며, 백성들을 구하고 진실을 밝히려 노력합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판타지 스릴러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화려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아일랜드 TVING 공식홈페이지에서 동영상 다시보기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동영상을 다시 시청하세요.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