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리뷰
개봉일: 2022년 11월 16일
감독: 황인호
각본: 황인호, 이진훈
연출:
황인호
장르: 액션, 스릴러
제작사: 이스트드림시노펙스
상영시간:
110분
등급: 12세 관람가
- 김래원: 강도영 역 (전직 해군 부함장)
- 이종석: 전태성 역 (폭탄 설계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 정상훈: 오대오 역 (특종 취재 기자)
- 박병은: 차영한 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 이상희: 장유정 역 (해군 E.O.D 상사)
- 조달환: 노정섭 역 (해군 잠수함 음탐장)
- 차은우: 전태룡 역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특별출연)
- 이민기: 황영우 역 (해군 잠수함 대위, 특별출연)
데시벨은 2022년 11월 16일에 개봉한 한국 액션 스릴러 영화로, 이스트드림시노펙스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래원, 이종석, 박병은, 차은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은 개봉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전직 해군 부대 요원 출신의 청각 장애인 김도겸이 테러범의 폭탄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김래원이 연기한 주인공 김도겸은 과거의 작전 실패로 인해 청력을 잃고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중,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종석이 연기한 미스터리한 인물 전상우는 김도겸에게 폭탄 위협을 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데시벨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과 가족애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청각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위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대처 능력과 의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테러 위협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를 그려내며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영화는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래원은 청각 장애인 역할을 섬세하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이종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시벨은 한국 영화 산업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 도심 속 테러 위협이라는 소재, 그리고 가족 드라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은 기존의 액션 영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스트드림시노펙스는 이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기술적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청각 장애인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들은 독특한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데시벨은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장애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들의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영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시벨은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능력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인간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들이 계속해서 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슈 및 관객 반응
이슈
- 안전 통제: 촬영 현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완벽하게 통제되어야 했습니다.
- 배우들의 리얼한 반응: 실제 폭발로 인해 배우들이 진짜 경험하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훈 배우는 "폭탄 소리가 정말 크고 먼지 튀는 것까지 리얼해서 사람들이 와아 박수쳤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습니다.
- 다양한 액션 장면: 김래원 배우는 카체이싱, 수중 촬영,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했습니다.
- 현장감 살리기: 김래원 배우는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여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하기로 했던 자동차 추격신을 실제로 운전하며 연기했습니다.
호평
- 독특한 소재: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신선한 설정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긴장감 넘치는 전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테러 상황이 고도의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 탄탄한 연기력: 김래원, 정상훈, 이종석, 박병은 등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 흥미진진한 초반부: 궁금증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초반에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혹평
- 후반부 개연성 부족: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 소재의 허무한 활용: 주요 소재인 소리 폭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억지스러운 설정: 일부 설정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 끊기는 스토리: 중간에 스토리가 뚝뚝 끊겨 몰입감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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